성공사례

[아동복지법위반] 무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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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PK 작성일23-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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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망이용촉진및정보보호등에관한법률위반(음란물유포)에 대한 재판을 받았으나 무죄판결을 이끌어낸 사례 

사건의 발단



의뢰인은 SNS를 하던 중 자신의 계정에 인터넷 링크를 게시하였습니다. 그런데 해당 인터넷 링크는 음란물이 게재되어 있는 사이트로 연결될 수 있는 것이었습니다. 의뢰인은 별다른 생각 없이 위 인터넷 링크를 게시하였고, 자신의 행동이 음란물을 유포·전시와 같은 범죄에 해당할 것이라곤 생각지도 못하였습니다.



하지만, 대법원 판례에 따르면 직접 음란물을 게재하는 행위뿐 아니라 인터넷 링크와 같은 방법으로 불특정·다수인이 별다른 제한 없이 음란물을 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만으로도 음란물을 전시한 행위에 해당할 수 있습니다.



의뢰인은 위와 같은 경위로 기소되어 형사재판을 받게 되었고 변호인의 조력을 받기 위하여 법무법인 PK를 찾아오셨습니다.


법무법인PK의 조력


앞서 살펴본 것과 같이, 대법원은 직접 음란물을 게시하는 행위뿐 아니라 인터넷 링크와 같은 방법으로 음란물을 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만으로도 음란물을 전시하는 행위와 같이 평가할 수 있다고 보는 입장입니다. 따라서 의뢰인에게는 유죄가 선고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 보였습니다.


하지만 PK는 의뢰인과의 심층면담, 그리고 소송기록에 대한 철저한 분석을 바탕으로 사건에 도움이 될 만한 사실을 전부 수집하고, 이 사건에서 쟁점이 되고 있는 인터넷 링크 방식을 이용한 음란물 유포·전시와 관련된 다수의 판례와 각 판례별 구체적인 사실관계, 관련 논문자료를 철저히 분석하였습니다. 그러한 노력의 결과, 이 사건의 경우 기존 대법원 판례의 법리 및 사실관계에 비추어 동일한 경우로 볼 수 없다는 사정을 여럿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PK는 위와 같은 리서치 결과를 토대로, 의뢰인의 무죄를 적극적으로 주장하는 변호인 의견서를 작성 및 제출하였고, 공판기일에 출석하여 적극 변론에 임하였습니다.



결 과


그 결과 ​법원은 의뢰인에게 무죄를 선고하였고, 의뢰인은 결과에 매우 만족하였습니다.


위 사건은 PK에서 1심부터 맡아 항소심까지 진행한 사건입니다. 


의뢰인은 최초 아동복지법위반(아동에대한음행강요·매개·성희롱등) 혐의로 재판을 받았으나, PK의 조력을 받아 무죄판결을 선고받았고, 

검사의 항소로 이어진 항소심에서 검사측은 적용법조를 추가하여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위반(통신매체이용음란), 정보통신망이용촉진및정보보호등에관한법률위반(음란물유포)의 혐의를 묻고자 하였으나, 그에 대하여도 의뢰인에게 무죄를 인정하여 최종적으로 검사의 항소를 기각하는 판결이 선고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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